경주대, 화랑·원화 리더십 창의인성캠프 개최

경주대, 화랑·원화 리더십 창의인성캠프 개최

【경주=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간 경주관광호텔에서 보건복지대학과 산업기술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화랑·원화 리더십 창의인성캠프(2차)’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프는 교양대학인 로고스 칼리지(원장 배해룡)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참된 인격을 지닌 실천적 지식인 양성을 위해 필수교양과목(1학점)으로 창의인성캠프를 지정함에 따라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고 있다.

경주대학교는 이번 캠프에서 핵심역량인 진(眞)·의(義)·신(信)·봉(奉)을 주제로 한 특강(~Ⅳ)을 비롯 전공학습설계와 느린 우체통, 창의성 팀빌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주대학교는 이번 갬프를 통해 신입생들이 창의적이고 바람직한 사고와 태도를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대학교는 앞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경주관광호텔에서 올해 관광대학과 문화예술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화랑·원화 리더십 창의인성캠프(1차)’를 개최하기도 했다.

1차 캠프에서 특별강사로 나선 가수 강원래씨는 ‘다시 꾸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좌절되고 힘든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그 순간을 이겨내는 힘 역시 우리 안에 있는 꿈과 열정”이라며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여러분 안에 있는 꿈을 발견하기 바란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캠프에 참여했던 김건중(보건의료관광학과) 학생은 “캠프 기간 동안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특강과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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