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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경북도, 도청이전 1주년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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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아시아투데이 장영우 기자 = 경북도는 21일 안동시 와룡면 도산서원 인근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도의원, 산림관련단체 및 도민 등 1000여명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72회 식목일과 도청이전 1주년을 맞아 푸른 숲이 미래 경북을 이끌어갈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

4ha 산림에 이팝나무 등 2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참여한 도민들에게 매실·자두 등 2000여본의 묘목을 나눠줬다.

행사에는 도청어린이집 고사리 손도 참여해 고사리손을 보탰다.

도는 나무 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부터 4월까지 시·군과 함께 ‘내 나무갖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산림조합을 중심으로 도내 14개 시·군에 ‘나무시장’을 개설해 묘목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또 4월 말까지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도내 1755ha에 136억원을 투입해 300만본의 나무를 식재한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세계 6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인 우리나라가 IT강국으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도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의 역할이 절대적”이라며 “도민들에게 소나무재선충병과 산불 등으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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