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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휴비스, 항진드기 섬유 '휴가드 플러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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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최현민 기자 = 휴비스는 원료에 항진드기 성분을 첨가해 반영구적인 항진드기 성능을 가진 침구 소재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중에 출시된 항진드기 제품은 가늘고 촘촘하게 섬유 조직을 직조해 진드기가 통과하지 못하게 하거나 후가공 코팅으로 항진드기 기능을 부여하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후가공 코팅 제품은 세탁 후에 성능이 감소되는 단점이 있다.

휴비스 항진드기 소재 ‘휴가드 플러스’는 일본의 화학섬유 검사협회인 카켄의 인증 검사에서 89.6%의 진드기 기피율을 나타내 기준이 되는 70%에 비해 높은 성능을 인정받았다. 또한 원료에 삽입된 항진드기 성분은 유럽 친환경 인증인 에코텍스 인증을 획득해 인체에 무해하다.

휴비스 관계자는 “최근 항진드기 침구에 관심이 갖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박홍근 침구 브랜드인 ‘블랙라벨’, 이마트 PB브랜드 ‘자연주의’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며 “침구류 외에도 아웃도어 의류 등에도 그 용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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