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연세 많은 노인, 만성질환자도 임플란트 가능할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라포르시안

갈수록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데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건강을 지키고, 관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건강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구강 건강, 치아 역시 마찬가지다.

제2의 치아라 불리고, 자연치아를 대신할 수 있는 대안으로 손꼽히는 임플란트는 기존 브릿지나 틀니에 비해 높은 저작력을 지니고 있고, 잇몸 자극이나 잇몸 뼈 흡수를 방지하여 턱 뼈의 상태를 건강하게 보존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임플란트 치료가 2개까지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해지면서 연세가 많거나,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의 치과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임플란트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실제로는 어떨까?

전주 열정치과 손민호 원장은 "당뇨나 고혈압과 같이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나 연세가 많은 분들의 경우, 정밀 진단과 치료계획, 그리고 정확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며, "수술시간, 회복기간, 통증이나 출혈 등을 줄일 수 있다. 물론 임플란트 수술 이후에는 주기적인 검진과 관리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