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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올림푸스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 국내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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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료진 위한 스마트하고 안전한 수술실 구현

아시아투데이

올림푸스 수술실 통합시스템(SI) ‘엔도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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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환자·의료진을 위한 최적의 수술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수술실 통합 시스템이 국내에 선보인다.

올림푸스한국은 21일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를 국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엔도알파는 수술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한 수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수술실 통합 시스템으로, 의료 기기 및 장비 사용·영상 송출 등의 작업을 네트워크 상에서 하나로 통합해 스마트 터치 패널로 제어할 수 있다.

수술용 의료기기부터 조명·무영등·수술대 등의 장비까지 한 자리에서 조정할 수 있어 수술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의료진과 의료기기 간의 접촉을 줄여 감염 위험까지 낮출 수 있다. 터치 패널에는 의료기기의 설정 값·조명 밝기 등의 수술환경을 집도의 및 술기 별로 저장해 놓은 후 한 번의 터치로 불러오는 프리셋 기능이 있어 의료진과 환자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수술 환경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디오 매니지먼트 기능은 의료진 간 실시간 원격 컨설팅을 가능케 해 ‘라이브 서저리(수술 실시간 중계)’도 가능하다. 의료기기를 수술실 천장 펜던트)에 탑재해 의료기기의 수술실 간 이동을 최소화 했고, 수술실 내부 벽면은 강화 유리 소재를 채택해 파란색 계열의 색으로 처리했다.

권영민 올림푸스한국 SP(외과)사업본부장은 “올림푸스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는 환자와 의료진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수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올림푸스의 비전과 혁신적 기술이 탄생시킨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스템”이라며 “향후 국내 병원들에 엔도알파가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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