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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매거진M] '뮬란' 실사영화, 노래 1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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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실사영화로 만들어질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2018, 니키 카로 감독)은 뮤지컬 영화가 아니다. '뮬란'의 실사판 연출을 맡게 된 니키 카로 감독은 무피본(Moviefone)과의 인터뷰를 통해 뮤지컬 장르로 만들지 않음으로써 디즈니의 전통을 타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아이들이 엄청난 실망을 했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

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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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여전사 화목란의 실화를 담은 애니메이션 '뮬란'(1998, 토니 밴크로프트, 베리 쿡 감독)에는 'Reflection', 'I'll make a man out of you' 등 수 많은 명곡이 많다. 심지어 '뮬란'은 오스카 시상식 뮤지컬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버렸지만 대신 니키 카로 감독은 "이 영화는 무술에 대한 서사시다. 굉장히 스릴넘치고 감동적일 것"이라며 '뮬란' 실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뮬란' 실사 영화의 주연 배우는 아직 캐스팅을 확정 짓지 않았다. 18살~20살의 중국 배우 중에 고른 다는 것만 밝혀진 상황이다.

영화는 북미 기준 2018년 11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

박지윤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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