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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박근혜, 삼성동 자택 출발…靑퇴거 9일만(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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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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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고준혁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9시 15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삼성동 자택을 출발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 이후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복귀한 뒤 자택에서 칩거하던 박 전 대통령이 실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아흐레 만이다.

이에 따라 ‘비선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사태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박 전 대통령은 노태우·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피의자로 검찰의 포토라인에 서게 되는 세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18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난 2013년 2월 25일 청와대에 입성한 지 4년 여인 1476일 만에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왔다.

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신 읽은 서면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으로서의 소명을 마무리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고 밝혀 사실상 헌재의 탄핵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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