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결과, 드론은 총 18건의 사건사고에 참여해 59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고립된 이들에게 밧줄이나 구조 용품을 배달하는 것, 인명 수색 등이 구체적 사례다. 이번 조사에서 수사 범위를 좁히는 등 드론의 간접적 구조 활동은 배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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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대상자 59명 중 30% 이상이 일반인 혹은 민간 자원봉사자가 조작하는 드론의 도움을 받았다. 민간용 드론 시장 활성화가 공공 안전에 도움을 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업계는 공공 안전 기관이 드론을 도입하면서 드론 인명구조 활동이 매우 활발해졌다고 밝혔다.
DJI 관계자는 "소방관이나 구조대원들이 작업 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매뉴얼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면 드론으로 구조 가능한 인명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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