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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포티넷, 극동대학교와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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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보안 기업 포티넷코리아는 극동대학교 산업보안학과와 '사이버보안 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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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극동대학교는 '보안장비 이론 및 실습' 과정에 포티넷의 사이버보안 교육 프로그램 '포티넷 네트워크 보안 아카데미(FNSA)'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 FNSA 프로그램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FNSA는 새로운 지능형 위협을 관리할 수 있는 숙련된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훈련시키기 위해 포티넷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극동대학교를 비롯해 홍콩 폴리테크닉 대학, 호주 TAFE SA 대학 등 세계 각지의 대학에서 활발히 도입하고 있다.

조현재 포티넷코리아 대표는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네트워크 보안 시장이 확대되고, 시장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포티넷은 극동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의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교육시키고, 그들이 새로운 시대의 사이버 위협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박원형 극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교수는 "세계적인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인 포티넷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차세대 보안 인재를 양성하는 특화된 보안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학문적인 연구를 넘어 국내 산업계에 직접적으로 기여해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T조선 노동균 기자 safero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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