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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LG전자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냉장고, 글로벌 누적 판매 15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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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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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핵심 기술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냉장고 글로벌 판매량이 1500만대를 돌파했다.

LG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냉장고는 200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2007년 누적 판매량 100만대, 2011년 500만대, 2014년 1000만대를 돌파한 후 최근 1500만대를 넘었다.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8%가량 늘어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올해 연간 400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마다 7대씩 판매되는 셈이다.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는 냉장고 심장에 해당하는 핵심 부품이다. 모터 자체가 직선 운동을 해 냉매를 압축, 순환시키는 리니어 컴프레서에 모터 속도를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는 인버터 기술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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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냉장고는 뛰어난 온도 유지, 고효율, 저소음 등으로 미국, 유럽 등 프리미엄 시장에서 소비자 매거진, 유통 채널이 꼽은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LG전자는 2001년 세계 최초로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개발한 후 5세대까지 기술을 진화시켰다. 2014년 선보인 5세대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는 1세대 대비 에너지 효율은 55% 높아지고 소음은 15% 낮아지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LG전자는 지난해 하반기 유럽 주요 국가에 출시한 센텀 시스템 냉장고에 적용한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업계 최초로 20년간 무상 보증하고 있다. 유럽 최고의 규격 인증기관인 VDE는 총 6만2000회 운전시험을 통해 20년간 사용할 수 있다고 인증한 바 있다. LG전자는 2009년 업계 최초로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10년 무상 보증제를 시작했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글로벌 가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냉장·냉동 성능, 고효율, 저소음 등 냉장고 본질적 가치를 높이는 핵심 기술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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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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