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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우석대,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선정…청년고용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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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우석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에 전북지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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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에 전북지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청년고용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우석대는 이번 사업수행기관 선정으로 국비와 도비 2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전북도,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의 일환인 '전북 청년고용 프로젝트 사업'과 '전북형 커리어 컨설턴트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전북 청년고용 프로젝트는 지역고용협의회 구성을 비롯해 전북기업과 대학생, 지역청년 등 매칭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관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취업박람회와 기업설명회, 기업/기관탐방, 청년 채용 오디션 취업캠프 등을 운영하게 된다.

전북형 커리어 컨설턴트 전문가 양성과정은 일정기간 교육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기업과 구직자간의 고용정책 이해 증진과 지역 산학연관 협조체제를 구축해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등 취업역량을 지원하게 된다.

김응권 총장은 “청년고용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청년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업박람회, 청년채용오디션 등 지난해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층 고용을 확대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석대는 지난해에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에 선정돼 완주군, 지역기업 등과 산·관·학이 함께하는 '완주군 고용협의회'를 구성·운영했다. 이를 통해 고용촉진과 취업자를 배출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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