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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오늘 날씨] '서울 18도' 포근한 봄…미세먼지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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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3~8도, 낮 최고 13~20도

뉴스1

제18회 구례 산수유 축제 첫날인 18일 전남 구례군 산동면 반곡마을 앞 계곡에 산수유가 노란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 완연한 봄정취를 나타내고 있다. 산수유 축제는 오는 26일까지 9일 동안 산동면 지리산온천랜드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2017.3.18/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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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일요일인 19일 전국은 맑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8도까지 오르는 등 봄 기운이 가득하겠다. 단 미세먼지 농도는 여전히 높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0도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춘천 영하 1도, 대전 1도, 대구 4도, 전주 2도, 부산 8도 등을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9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부산 17도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북쪽으로부터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대기정체의 영향으로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은 '나쁨', 제주권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을 기록할 수도 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일부 서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또 일부 내륙과 남해안,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도 힘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동해는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yj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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