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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상주-영덕 고속도로 효과 빅데이터 분석으로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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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최근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결과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영덕군을 방문한 관광객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영덕군이 ㈜KT 빅데이터센터에 작년 12월, 올 1월 KT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의뢰한 결과 고속도로 개통 전 주당 15만 4천명이던 관광객 수가(12월 5일~12월 25일 3주간 평균), 고속도로 개통 이후(12월 26일~1월 29일 5주간 평균), 33만 3천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해맞이 관광객이 많은 12월 마지막 주(12월 26일~1월 1일)를 제외하더라도 주당 평균 관광객이 1.8배 증가한 28만명으로 분석됐다.

특히 강구항 대게거리는 1월 1일 해맞이 관광객을 포함 12월 마지막 주에 12만 5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영덕군에서는 향후 몇 달간의 모니터링을 거처 KT에서 보유중인 전국 신규역사 주변의 관광객 변화자료를 토대로 철도교통망 확충 대응방안 자료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박동룡 담당은 앞으로 영덕대게축제, 여름철 피서지 관광객 수와 주요 유입지역 등을 추가적으로 분석해 과학적인 광역교통망 대응과 홍보전략 수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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