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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의 사건수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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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을 가진 막무가내 임금 예정(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을 가진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조선판 과학수사를 통해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는 활약을 담은 영화다. 자유분방해 보이는 임금 이선균과 어리버리한 '홍블리' 안재홍의 만남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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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폰을 잡은 문현성 감독은 하지원, 배두나 주연의 남북 단일팀 실화를 담은 '코리아'(2012)를 연출한 바 있다.
개성과 매력을 겸비한 캐릭터들의 만남이 기대되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2017년 4월 말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
박지윤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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