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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정부, 13~15일 중화권 지역 투자설명회…탄핵 이후 한국경제 우려 잠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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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부가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 한국경제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화권 지역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싱가포르, 홍콩 등 중화권 지역에서 오는 13∼15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 18개 기관이 참석하는 통합 IR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IR에서는 싱가포르와 홍콩 국부펀드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지역개발사업, 외국인 투자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인수합병(M&A) 매물 등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의 국내 정치 상황에 따른 외국인 투자가들의 우려를 사전에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과 매력적인 투자처로서의 이점, 외국인투자정책의 일관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기존 투자기업 중 투자를 늘릴 수 있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1대1 개별 면담을 진행한다. 지자체, 공공기관, 외국인 투자희망 중소기업도 주요 투자가와 1대1 상담을 한다.

oskymoon@heraldcorp.com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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