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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전북지역 학교, 국정 역사교과서 단 한곳도 '사용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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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신동석 기자 = 국정 역사교과서를 보조교재로 사용하겠다는 학교는 전북지역에서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국정 역사교과서 보조교재 신청 마감결과 도내 중학교(209곳)와 고등학교(133곳)에서는 단 한곳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도 교육청은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를 활용할 학교를 받기로 하자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한 전북교육청 입장'이란 공문을 각 학교에 보냈다.

공문에는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해 ▲헌법 위반 ▲학교 구성원간 갈등 유발 ▲대입수능 준비하는 학생 혼란 ▲최종본 오류 심각 등이 담겨져 있었다.

한편 정부의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도교육청이 추진했던 역사교과서 보조교재는 올 하반기부터 수업에 사용될 전망이다.

sds49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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