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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인력사무소서 술 마시고 행패부린 주취폭력배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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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제주동부경찰서(서장 김학철)는 관내 모 인력사무실에서 일거리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행패를 부리고 도로에서 운행하는 차량을 가로막아 교통을 방해한 혐의로 주취폭력배 K모씨(49)를 붙잡아 1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달 27일 오인력사무실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에게 일거리를 주지 않는다며 소지하고 있던 소주병을 출입문을 향해 던져 깨뜨리고, 사무실 집기 등을 엎는 등 인력사무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피의자는 이날 도로상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약 10분 동안 위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 이 통행하지 못하게 앞을 가로막으며 교통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술을 마시고 영세서민과 주변이웃을 불안에 떨게 하는 ‘주취폭력배’는 지속적인 집중단속을 통해 안전한 제주치안을 유지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주취폭력배’에 대한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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