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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日 어업단체 "후쿠시마 사고 원전 주변 조업해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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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원전사고가 났던 일본 후쿠시마 현의 어업 단체가 사고 원전 주변의 조업 해역을 확대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후쿠시마어업협동조합연합회는 조합장회의를 열어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제1 원전 사고 후 시행하는 시험 조업해역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연합회는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가 바다에 새어 나오지 못하도록 막는 차수벽이 완성됐고 해수의 방사성물질 농도가 낮아지고 있다며 조업 해역 확대를 추진해왔습니다.

하지만 사고 당시 발생한 원전 건물 파편이 바닷속에 남아 있어 어업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는 반대 의견이 많아 조업 해역 확대가 늦춰져 왔고, 이번 연합회의 결정에 대해서도 성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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