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웹툰 ‘찌질의 역사’ 뮤지컬로 재탄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테이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웹툰 ‘찌질의 역사’가 뮤지컬로 탄생한다.

웹툰 ‘찌질의 역사’는 작가 김풍과 그림 심윤수의 작품으로 지난 2013년부터 연재되고 있다. 이 웹툰은 20대 청춘들의 지질한 연애담을 적나라하게 그려 성별과 세대를 불문하고 인기를 얻었다. 공연은 시즌 1, 2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구성한다. 작품은 서툴고 부끄러운 연애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 청춘들의 성장담을 표현할 예정이다.

웹툰의 원작자 김풍은 “개인적으로 뮤지컬을 무척 좋아하는 마니아로서 무척이나 영광스럽다. 보통 원작자들은 2차 저작물의 대본을 맘에 들어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솔직히, 감이 좋은 선수가 썼다는 게 확 느껴졌다. 원작을 뛰어넘는, 관객들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공연이 될 것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뮤지컬 ‘영웅’의 윤호진 연출이 제작총괄을 맡았다. 연출은 안재승이 참여하며 웃음과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6월부터 8월까지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에이콤​

이유담(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NEWSTAGE, 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