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측은 "울산대는 정유·석유화학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해 산업수도 울산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발전기금이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SK 울산Complex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1993년부터 매년 울산대 성적 우수 학생을 선발, 지금까지 216명에게 3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울산대, 2017학년도 입학식 개최
(울산=연합뉴스) 울산대학교는 28일 교내 중앙정원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등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인문대학을 비롯한 9개 단과대학 57개 전공에 입학한 2천897명의 신입생은 함께 입학선서를 했다.
오연천 총장은 "대학생이 된 지금부터는 나 자신이 주인인 길로 들어선 것이다"며 "항상 준비하는 자세로 대학생활을 한다면 불확실성과 불안감은 줄어들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더욱 가깝게 다가설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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