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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구구단 샐리 "`노잼` 단어 배워…해빈이 많이 듣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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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구구단의 중국인 멤버 샐리가 최근 '노잼'이라는 단어를 배웠다고 했다.

구구단(하나 미미 나영 해빈 세정 소이 샐리 미나 혜연) 두 번째 미니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세정은 이날 "팬들과 오랜 만에 만나는 만큼 구구단을 가장 당차게 표현하는 작품을 찾았고, '나르시스'를 콘셉트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앨범을 준비하면서 자신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많았다. 세수한 후의 얼굴이 가장 괜찮아 보였다"고 했다.

미나는 새 앨범에 대해 "구구단의 당찬 모습에 여성스러움을 더해서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나영은 "멤버들이 모두 콘셉트와 잘 어울리지만, 그래도 샐리가 가장 잘 어울리는 듯하다"고 했다.

샐리는 "최근에 '노잼'이라는 단어를 배웠다. 멤버들이 해빈 언니에게 많이 말하더라"고 했고, 해빈은 "제가 재밌다고 생각하는데 억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탈리아 화가 미켈란젤로 다 카라바조의 명화 '나르시스'를 콘셉트로 한 이번 앨범에는 신스팝 장르의 타이틀곡 '나 같은 애'를 비롯해 '미워지려 해' '거리'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in999@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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