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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거창군, 봄 신학기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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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초 합동점검을 통한 식중독 사고 사전 차단

아시아투데이

거창군청 전경/제공=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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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오는 3월 9일까지 거창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학교급식소·매점, 식재료공급업체 등 47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합동점검은 겨울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조리기구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돼 급식소 전반의 위생 상태와 식자재 관리상태,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이 이뤄진다.

세균번식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칼과 도마, 행주, 조리종사자 손에 간이키트를 이용해 살모넬라균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항목 검사와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급식소에 대해서는 자동염소투입장치 유지관리 사항을 체크함으로써, 최근 발병률이 높은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학기 초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소 위생관리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며, “최근 생굴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던 만큼 해산물을 비가열된 채로 식단에 제공하는 것을 삼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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