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외신 테크타임즈는 엔드포인트 보안회사 아벡토의 보고서를 인용해 윈도 관리자 권한이 없는 계정을 이용할 경우 응용 프로그램의 취약점 관련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윈도의 관리자 권한을 삭제 후 사용하면 취약점 문제를 대다수 해결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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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벡토의 보고서에 따르면 윈도 관리자 권한이 제거될 경우 인터넷 익스플로러(IE)와 마이크로소프트(MS) 엣지 브라우저의 보안 취약점은 100% 예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르코 페레티 아벡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관리 권한을 제거하는 것이 사이버위협을 얼마나 완화시킬 수 있는지 분명하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테크타임즈는 "윈도10의 취약점은 395건으로 윈도8과 8.1의 265건에 비해 46%가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됐다"며 "윈도10의 395건의 취약점 중 관리자 권한을 제거하면 93%는 예방 가능하다"고 전했다.
아벡토 관계자는 "PC 사용자의 취약점 문제는 보안 부족으로 인해 시스템이 외부 공격에 노출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라며 "관리자 권한 제거를 통해서 긴급한 취약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만큼 관리자 권한없이 PC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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