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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무주군, 유기질 비료로 친환경농산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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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전북 무주군이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3,993농가에 유기질비료 93만 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총 15억여 원이 투입되며 국비 배정 부족분에 대한 4만여 포는 군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 유기복합)과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가격은 비종에 따라 가축 분 퇴비가 3천 8백 원, 유기질비료가 8천 원 대다.

무주군은 1포(20kg)당 2천 원에서 1천 2백 원까지를 차등 지원하며 농사철이 시작되기 전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하지만 공급 희망 시기에 따라 공급물량에 대한 사업포기 의사(5월 말 & 9월 말까지)없이 수령하지 않으면 다음 년도 확정 물량의 50% 이내에서만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한다.

무주군 농업소득과 친환경농업 윤수진 담당은 “유기질비료 지원은 친환경농업실천 확산과 농가경영을 돕는 동시에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를 촉진해 토양비옥도를 높이는 기반이 되고 있다”며 “무주군에서는 친환경 실천기반이 더욱 탄탄해지고 농가 소득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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