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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순창군, 3·1절 그날의 함성 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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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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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국제뉴스) 이원근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제98주년 3ㆍ1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싸운 조상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군민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군은 우선 모든 군민들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관련해서 이장회의와 마을방송을 통해 각 가정 태극기 달기를 독려했다.

순창읍과 각 면지역 주요 도로변에는 27일부터 가로기가 게양됐다. 가로기는 오는 3ㆍ1절까지 지역을 태극기 물결로 덮어 군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게 된다.

3월 1일 쌍치면 영광정에서는 8인 의사 추모제도 열린다.

지난 1910년 한일합방이 되자 이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김원중을 비롯한 8인의 애국지사들은 평소 미친 사람 행세를 하면서 독립군자금 모금과 항일투쟁 활동을 전개했는데 영광정은 이들 8인 의사들이 독립운동을 위해 집회를 갖던 장소에 세워진 정자다.

애국지사의 마음을 되새기고자 해마다 추모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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