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PS VR’ 전 세계 100만대 코앞…‘철권7’ 대응 콘텐츠도 개발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플레이스테이션VR’이 전 세계에서 판매 4개월 만에 91만대를 넘어섰다. 지스타 2016에서 한 관람객이 이 기기를 즐기고 있다. /임세준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플레이스테이션4(PS4) 전용 가상현실 시스템 ‘플레이스테이션VR’(PS VR)이 지난 19일 기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91만5000대라고 27일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VR’용 소프트웨어 타이틀과 콘텐츠는 이날 기준 전 세계 100개를 넘었다. 소규모 인디팀과 업계 주요 유통사부터 영화와 음악 관련 엔터테인먼트 회사까지 전체 개발사와 유통사 수는 360개로 증가했다.

‘에이스 컴뱃 7’ ‘파이널판타지 15’ ‘철권7’ 등 현재 이 기기로 220개 소프트웨어 타이틀과 콘텐츠가 개발 중이다. 소니측은 올해 연말까지 100개 이상의 신규 소프트웨어 타이틀과 콘텐츠가 발매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사장 겸 글로벌 CEO 앤드류 하우스는 “전 세계적인 플레이스테이션VR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며 “VR 경험을 제공해주는 콘텐츠 개발사들 역시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