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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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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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례로 ‘참고도’ 흑1로 허겁지겁 살아가기에 바쁘면 백2로 한방 두드린 다음 백4로 살아 대만족. 서로 살고 살아간 형태지만 백은 흑의 진영을 초토화시킨 데다 외곽의 두터움까지 구축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백이 좋다. 실전처럼 백A로 차단해도 흑B가 선수. 백C, 흑D로 산다. 83의 곳을 얻어맞은 ‘참고도’와는 비교가 안 되는 그림. 상변과 좌상귀 전투에서 백이 상당한 전과를 올렸으나 형세는 만만치 않다. 톡톡, 탁자를 두드리는 이세돌의 손가락 리듬이 빨라진다.
손종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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