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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대구시 수성구의회 "대구대공원 조성 추진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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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해 대구대공원 조성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최진태(만촌23동),홍경임(수성1가,수성2.3가,수성4가동),조규화(중동,상동,두산동),강석훈(고산1,2,3동),김성년(고산1,2,3동),정애향(비례대표),이영선(비례대표) 위원 등으로 구성하고 강석훈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여 올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수성구의회는 24일 오전 제214회 임시회를 열고 대구대공원 조성 추진 결의문을 채택하고 2020년 7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기한 도래전까지 대구시가 직접 개발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특별위원회는 1993년 대구대공원 전체면적 187만8천637㎡(약56만8천평)를 그린벨트와 공원부지로 중복지정 하면서 사유권의 과도한 침해를 받고 있는 지역주민과 토지소유자의 민원이 계속되고 있지만 대구시는 2000년 공원조성 계획을 수립하고도 시민들의 기대와 달리 2010년 첫 사업으로 대구미술관과 외환들 공영주차장등 전체부지의 8.4%(15만8천358㎡)만 개발한 채 방치한 것은 행정의 신뢰성을 외면한 무책임한 행정의 표본으로 보고 있다

강석훈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해당부지가 개발제한구역이기 때문에 공원부지에서 해제될 경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땅으로 전락할 수 있어대구시가 직접 개발에 나서든지 아니면 조례를 개정해서 수성구청에 위임하든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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