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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대구 치과의료 기기 수출기업 마케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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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치과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치과의료 기기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연합뉴스

치과 개원·경영정보 박람회
[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구 의료기기 산업 매출액 가운데 치과의료 기기가 50%를 차지하고 관련 기업 매출액이 매년 9%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치과 의료기기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해외 마케팅 때 애로사항 해결을 도울 계획이다.

우선 올해 5월 미국 애너하임 치과기자재 전시회,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치과기자재 전시회를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또 수출판매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인증 획득과 디자인, 수출무역 관련 컨설팅을 돕는다.

대구테크노파크 내 첨단 디지털 자동화 생산시설을 활용해 시제품과 홍보·전시 샘플 제작도 지원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대구 치과 의료기기 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메디시티 대구' 브랜드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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