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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카카오, 제주대 IT인재 육성 위해 10년간 장학금 2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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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카카오가 제주대학교 IT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해온 ‘카카오 트랙’이 24일 10주년을 맞았다.

카카오 트랙은 카카오와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인력양성을 목표로 한다. 카카오는 지난 2007년 제주대와 산학 협약을 체결한 후 10년간 카카오 트랙을 운영해 오고 있다.

카카오 트랙은 카카오 임직원들이 트랙 겸임교수로 직접 강의에 참여한다. 직원과의 멘토링 및 현장실습, 트랙 참여 학생 선발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현장 근무자가 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 트랙은 해마다 전체 참여 학생의 약 30%만이 이수해왔다. 지금까지 카카오 트랙을 이수한 학생은 78명으로 이들의 국내 IT기업 취업률은 평균 80%에 이른다. 이 가운데 카카오에 입사한 직원은 17명이다.

강성 카카오 부사장은 “카카오 트랙을 통해 양성된 제주도의 우수한 IT인재가 국내 IT기업 곳곳을 누비며 카카오 트랙의 성과를 증명해 내고 있다”며 “카카오와 제주대학교는 앞으로도 카카오 트랙을 통해 제주지역의 IT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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