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지상통과로 인해 예상되는 교통체증 및 주거환경 피해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관련 지자체와 공동대응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지자체별 실무 TF팀 구성 및 지역별로 구성된 주민 비상대책위원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다.
부천시에서 제안한 정당정책 현수막 관리를 위한 공통기준을 마련하자는 안건에 대해서는, 각 정당별 정책홍보 현수막에 대한 인접 지자체간 일관성 있는 처리를 위해 정당 현수막 관리에 대한 공통기준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그러나 지역 여건 등을 감안, 각 지역별 협의회를 통해 정당정책 현수막 계고기간 등에 대한 공통 기준을 마련하기로 수정 합의했다.
서부 수도권 행정협의회는 도시 간 균형 발전과 공동 문제의 효율적 해결을 위해 지난 1993년에 구성됐으며 현재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서부 수도권 행정협의회는 인천시 부평ㆍ계양ㆍ서구ㆍ강화군, 경기도 부천ㆍ김포ㆍ광명ㆍ시흥시, 서울시 강서ㆍ양천구 등 11개 지방자치단체가 회원 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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