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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성남형 어린이집' 65곳 추가 인증…222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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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성남시는 65곳 보육시설에 대해 '성남형 어린이집'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성남형 보육 어린이집 인증을 받은 곳은 모두 222곳으로 늘었다. 이는 전체 어린이집 719곳(국공립 61곳, 민간 210곳, 가정 406곳, 직장 42곳)의 31%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성남시 직장 어린이집
[성남시 제공]



성남형 어린이집은 아동학대예방, 급식, 인성 교육 등에 관한 부모 협력 수업을 하고 아동보호사업,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와 연계로 보육시설의 신뢰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2014년 성남시와 성남형보육지원단,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프로그램 기획, 매뉴얼 책자 제작·보급, 우수 사례 선정, 인증제 도입 등으로 성남형 보육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과 현판식이 열린 22일에는 여수센트럴타운 어린이집의 '층간소음을 층간소통으로, 너였구나 괜찮아(층간소음 예방놀이 활동)' 등 보육시설 2곳의 우수 프로그램 발표 시간을 마련했다.

김기영 성남시 아동보육과장은 "내 아이를 믿고 맡기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남형 보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보육 공동체의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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