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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청주시, 보은 젖소농장 구제역 의심축 신고…차단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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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성대리에 설치된 거점소독소 (사진제공=청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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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성대리에 설치된 거점소독소 (사진제공=청주시청)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난 5일 보은 지역의 젖소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 됨에 따라 질병의 유입 방지를 위해 선제적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6일 시에 따르면 보은군에서 구제역 의심축 신고내용 확인 후 관내 우제류 농가 2000여호에 긴급 상황을 전파, 축사 내외부 소독 및 구제역 백신접종에 철저를 기할 것을 홍보했다.

보은에서 청주로 진입하는 미원면 성대리 방면에 거점소독소를 설치하고, 이 곳과 인접한 미원면 젖소 사육농가 4호에 일제접종을 긴급 실시했다.

시는 오는 9일까지 젖소 전 농가에 대한 일제접종을 실시할 계획으로 접종이 어려운 농가에 대해서는 백신접종 시술을 지원하는 등 구제역 예방접종을 신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김용규 가축방역팀장은 "구제역은 백신접종 소홀시 재발가능성이 매우높은 질병으로 우제류 농가는 축종별 접종 일정을 준수해 빠짐없이 접종을 하고 주 1회 이상 축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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