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USTR은 미국인을 위한 무역정책을 확립하는 일을 한다면서 기울어지지 않은 평평한 경기장에서 공정하게 경쟁하면 미국인이 이길 것이라고 강조하는 등 '트럼프 색'을 확실하게 드러내는 내용으로 개편됐다.
또 미국 우선의 새 정책은 미국에 머물면서 미국에서 세금을 내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을 더 유리하게 만들 것이며 미국 경제를 재건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정부 당시 USTR 홈페이지에는 미국 각 주가 TPP로 얻게 될 이익에 대한 설명 등이 실려 있었다. 그러나 신정부 출범으로 개편된 홈페이지에서 TPP 관련 링크를 클릭하면 대부분 "미국 우선 무역정책"이 뜨는 첫 페이지로 돌아가게 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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