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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조달청, 제11차 조달행정발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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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수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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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청장 정양호)은 25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제11차 조달행정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25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제11차 조달행정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조달행정발전위원회는 조달행정에 대한 정책자문을 위해 기재부, 공정위, 행자부, 국토부, 중기청, 국가기술표준원 등 6개 부처와 각계 민간전문가들로 구성, 2010년 12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도 조달청 업무계획의 효율적 추진 방안과 조달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올해 조달청은 고품질 조달물자를 공정ㆍ투명하게 공급하는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하면서도, '벤처나라' 운영 내실화, 창업초기기업 인정범위 확대 등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쪽에 초점을 둔다.

또한 중소기업 판로지원 조달정책을 업그레이드해서 기업의 규모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정책을 새롭게 도입한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앞으로 조달행정발전위원회가 조달정책수립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주요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정책자문기구로서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며 "올해는 대내외 환경변화로 정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조달정책 실행과정을 피드백하여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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