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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한 번 타보고…” 시승 빙자해 오토바이 타고 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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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경찰서는 25일 시승을 빙자해 오토바이를 몰고 달아난 혐의(절도)로 ㄱ씨(23)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 30분쯤 인터넷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오토바이를 판매한다”는 글을 읽고 소유주 ㄴ씨(25)에게 연락해 대구 달서구 죽전동 도로로 오토바이를 가지고 나오라고 했다.

이어 “한 번 타보겠다”며 13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몰고 달아났다.

ㄱ씨는 지난 19일에는 대구시 중구 북성로 한 오토바이 가게에 손님을 가장하고 들어가 10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결과 ㄱ씨는 훔친 오토바이를 번갈아 타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박태우 기자 tae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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