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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신세계아이앤씨, 그룹 계열사에 국내 첫 서비스형 DR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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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IT서비스 계열사인 신세계아이앤씨가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재해복구(Disaster Recovery as a Service, 이하 DRaaS)체계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2012년 도입한 신세계그룹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재해복구 인프라 DRaaS를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DRaaS는 안전한 데이터 복구 지원 체계 강화와 인프라 구축에 대한 비용부담 절감 효과를 동시에 갖는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13개 신세계그룹 업무 인프라를 대상으로 구축됐다.

복원목표지점(Recovery Point Objective, RPO) 제로(0)를 실현해 화재, 정전 등 재난∙재해로 인한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서비스 재개와 신속한 장애 복구를 가능토록 했다.

재해복구용 인프라를 평소 일반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상 스토리지 기술과 서버 및 스토리지 자동화 프로비저닝 기술을 적용했다. 클라우드 포털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해 IT자원 활용과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서정원 신세계아이앤씨 ITO1사업부 상무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축한 만큼 필요한 만큼 IT자원을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의 운영이 가능해 고객사들이 대규모 투자 없이도 재해복구 체계를 보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민 기자 dand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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