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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후지필름, X-프로2·X-T2 스페셜 에디션 출시...209만 9천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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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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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X 시리즈의 양대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X-프로(Pro)2와 X-T2의 그라파이트(Graphite) 스페셜 에디션 2종을 23일 출시한다.

이달 초 글로벌 시장에 출시 예정 소식을 알렸던 해당 제품들은 지난 19일 일본 교토 니조성에서 열린 후지키나 2017에서도 관심을 끈 바 있다. 두 제품 모두 럭셔리함이 돋보이는 그라파이트 컬러 매치로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우선 레인지파인더(RF) 스타일의 후지필름 X-프로2는 ▲X-프로2 그라파이트 에디션으로 변신했다. 이 제품은 ‘특수 다층 박막 코팅’ 작업을 통해 한층 더 고급스러운 컬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코팅 작업 시 흑색 안료 성분을 더함으로써 금속의 질감을 보다 풍부하게 표현해냈다.

X-프로2는 2430만 화소의 X-트랜스 CMOS Ⅲ 센서와 X 프로세서 프로 프로세서를 탑재한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다. 광학식과 전자식 뷰파인더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하이브리드 멀티 뷰파인더를 탑재했다. 특히 클래식한 디자인과 조용한 셔터음 등이 특징이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그라파이트 색상의 후지논 XF23mmF2 R WR 렌즈와 LH-XF35-2 렌즈 후드를 포함한 특별 패키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패키지 기준 279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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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 스타일의 X-T2는 ▲X-T2 그라파이트 실버 에디션으로 출시됐다. 무광택의 검정 도료를 알루미늄 바디 프레임 위에 밑칠해 깊이 있는 검정색을 강조했다. 그 위에 윤기가 도는 그라파이트 실버 색상을 표현하기 위해 ‘특수 다층 박막 코팅’ 기술을 적용했다.

X-T2는 여행, 풍경, 스냅은 물론, 스튜디오 및 스포츠 촬영까지 아우르는 SLR 스타일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다. 2430만 화소 APS-C X-트랜스 CMOS Ⅲ 센서와 고속 이미지 처리 엔진 X-프로세서 프로 탑재로 전작 대비 4배 빨라진 속도와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후지필름만의 독특한 색 재현 기술이 접목됐고 가동 시간 0.3초, 촬영 간격 0.17초, 셔터 릴리즈 타임랙 0.045초, AF 성능 0.06초 등 한층 빨라진 응답 속도를 갖췄다.

X 시리즈 최초 초고해상도 4K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했다. 프로비아, 벨비아, 아크로스 등의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를 동영상 촬영에서도 사용 가능하여 창의적인 느낌의 영상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향상된 LCD 조작성도 단연 돋보인다. 후면의 3인치 104만 화소 LCD 화면은 X 시리즈 최초로 3방향 틸트식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각각의 촬영 피사체에 따라 화면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구매 시 프리미엄 가죽 스트랩과 알루미늄 핫슈 커버, X 시리즈 전용 플래시 EF-X8이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패키지 기준 209만 9000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후지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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