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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광주광역시 서구, 정부3.0 평가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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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광주 서구청)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도 전국 지자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광주 유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부3.0 평가는 현 정부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 추진성과를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추진역량 분야로 나눠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 등의 방법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자체적으로 정부3.0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실천과제를 발굴해 수요자 관점에서 주민의 특성·유형별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구정 주요시책에 대해 기획단계부터 집행, 사후평가 등에 구정참여평가단을 운영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 외에도 원문정보공개 활성화, 사전정보 공표 확대 등 행정정보를 선제적으로 공개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열린 정부 구현에 힘썼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부서간 협업을 넘어 민․관 협업으로 확장된 협업행정을 통해 조직의 갈등을 해결하고 체질개선을 이루어 낸 ‘상무지구 금요시장 이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무금요시장 사례는, 상무지구 금요시장이 노점상으로 변질된 후 인근 주민들이 오랫동안 겪은 생활불편을 민․관 합동 협업행정으로 해소한 적극행정의 사례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서구는 5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과거 행정조직과 관습에서 탈피하여 정부3.0의 4대 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김남호 기자 issue35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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