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지난 20일 경기 평택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영업·마케팅 책임자 워크샵’에 참석해 주요 경영진들을 상대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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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겸 부회장이 혁신을 통한 위기 극복으로 재도약해 영속하는 기업을 만들어 가자고 주요 임원들을 격려했다.
조 부회장은 지난 19일부터 4박 5일간 경기 평택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영업·마케팅 책임자 워크샵’에 참석해 주요 경영진들과 새해 경영 전략 등을 논의했다. 조 부회장은 지난 20일에는 회사 주요 경영진들을 상대로 특강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해 12월 말에 단행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 이후 처음으로 회사 주요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자리로 각 사업본부장, 해외법인장, 영업·마케팅담당 등 회사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조 부회장은 워크샵 특강에서 “사업 구조와 사업 방식에 대한 근본적 혁신을 통해 어려움을 딛고 다시 도약해야 할 때”라며 “시장 선도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올레드 TV, 트윈워시 등 LG만의 차별화된 제품은 지속적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부회장은 “시장 선도 제품과 기술이 있다면 LG전자는 100년 이상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올해 경영의 목표를 ‘수익을 전제로 한 성장’으로 잡아야 한다”면서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제품 경쟁력 강화, ‘경쟁에서 반드시 이기는 조직문화’ 확립, 일하는 방식 변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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