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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위메이드 日 데뷔 ‘도쿄게임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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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도쿄게임쇼' 일본 진출 첫 데뷔전을 치르는 위메이드는 모바일 게임 6종을 출품하고 글로벌 개발사들과 실력을 겨룰 계획이다.

올해 일본 모바일 콘텐츠 시장은 작년 대비 250%의 성장률을 보이며 약 9조원대에 이르는 규모로 성장해 북미와 더불어 세계 양대 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위메이드는 2012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법인 위메이드온라인과 함께 철저한 현지시장 조사를 거쳐 일본 이용자들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버전으로 단장했다.

출품작 6종은 '2012 도쿄게임쇼'에서 일본어 시연 버전을 공개해 일본 내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의 입지를 굳힐 방침이다.

국내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바이킹 아일랜드'를 비롯해 '히어로 스퀘어' '펫아일랜드' '에브리팜2' '카페스토리아' 등 신작 5종과 미공개 신작 1종을 앞세워 일본 공략에 나선다.

미공개 신작은 일본 시장에 특성화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 대작 모바일게임이다.

위메이드 남궁훈 대표는 "위메이드의 모든 모바일게임은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준비됐으며 일본법인과 현지화 작업도 면밀히 진행했다"며 "이번 라인업은 SNG 장르를 바탕으로 PC에서 경험했던 게임성을 구현, 일본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2 도쿄게임쇼'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메세'에서 개최된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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