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감정업체 '뤼미에르'는 오늘 파리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검찰이 뤼미에르의 계산 식을 적용하면 천 화백의 다른 진품들도 위작으로 판명될 수 있는 것처럼 왜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페니코 뤼미에르 사장은 특히 한국 검찰이 천 화백의 다른 9개 진품도 진짜일 확률이 4%대로 낮게 나왔다고 한 발표는 허구라고 지적하고, '미인도'는 위작이 분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뤼미에르 측은 천 화백의 9개 진품과 위작 논란이 있는 '미인도'를 광학기재와 소프트웨어로 감정한 결과 위작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검찰에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앞서 지난달 '미인도'를 진품으로 결론지었습니다.
'미인도'는 지난 1991년부터 위작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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