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CJ E&M 넷마블, 대규모 부대전투 `모나크` 첫 테스트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J E&M 넷마블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마이어스게임즈가 개발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모나크'가 첫 공식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판타지적 요소가 결합된 모나크는 영웅 캐릭터를 중심으로 부대를 편성해 실시간 부대전투와 공성전을 즐길 수 있으며, 점령을 통한 이권쟁취 등 전략의 재미를 더한 대규모 부대 전쟁 게임이다.

특히 마이스게임즈가 독자적으로 자체 개발한 엔진을 통해 그 동안 전략 시뮬레이션게임(RTS)에서만 가능했던 수천종의 캐릭터들이 실시간 다대다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전투환경을 구현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모나크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4일부터부터 27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2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검병, 창병, 궁병, 마법병 등 4종의 기본병과가 모두 공개되며 부대를 편성해 실시간 전투와 약탈전을 즐길 수 있다. 약탈전은 수송마차 약탈전과 지역쟁탈전 성격의 마을 약탈전으로 구성되는데 이번 테스트에서는 수송마차 약탈전을 경험할 수 있다.

수송마차 약탈전은 이용자 또는 길드 소유의 성에서 세금과 재화를 운송하는데 쓰이는 수송마차를 약탈하는 것으로 약탈에 성공 시 세금과 재화를 모두 획득할 수 있는 이용자간 전투(PvP, Player vs Player)이다.

이와 함께 기사, 레인저, 클래릭 각각 3종씩 총 9개 특성의 영웅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30레벨 구간의 특성화 콘텐츠 추가로 신규 등장한 필드형 던전을 통해 특성화 퀘스트를 완료하면 상위 클래스로 전직이 가능하다. 또한 길드시스템이 추가되어 길드간의 연합군 형성 등 원활한 커뮤니티를 지원한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이번 테스트는 공식적인 첫 테스트인 만큼 게임의 기본적인 재미요소 위주로 안전성 검증을 최우선으로 두고 진행할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약탈전 등 대규모 부대전투의 진수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