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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박스오피스> 조정석-공효진 스크린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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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조정석과 공효진이 브라운관 인기를 스크린에서까지 이어가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정석 주연의 '형'과 공효진 주연의 '미씽:사라진 여자'는 지난 주말 이틀간 각각 47만4천465명과 35만6천639명을 동원하며 나란히 박스오피스 1,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형'은 지금까지 총 216만 명을 불러모았고 '형'보다 한 주 늦게 개봉한 '미씽'도 누적 관객 70만 명을 넘어섰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주말 이틀간 34만7천661명을 동원하며 2위와 근소한 차이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1∼3위 간 순위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잭 리처:네버 고 백'이 4위에 올라 톰 크루즈의 인기를 보여줬다.

악당 로봇을 잡기 위해 몸집을 줄여 할아버지 몸 안에 들어간 12살 소년 나노의 몸속 대탐험을 그린 독일 애니메이션 '리틀메딕:몸속 탐험대'는 주말 동안 어린이 관객을 불러모으며 5위에 랭크됐다.

연합뉴스

'리틀메딕:몸속 탐험대' 한 장면
[팝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밖에 판타지 액션영화 '언더월드: 블러드 워'와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최민호, 중견배우 마동석이 호흡을 맞춘 '두 남자'는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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