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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日 정치권, TPP 승인안 4일 중의원 처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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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권이 TPP,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승인안을 오는 4일 중의원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집권 자민당의 다케시타 와타루 국회대책위원장과 제1야당인 민진당의 야마노이 가즈노리 국회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만나 내일 중의원 특별위원회를 거쳐 4일 본회의에서 승인안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과반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변이 없는 한 TPP 승인안은 가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TPP에는 미국과 일본, 호주, 페루, 베트남 등 12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여권은 승인안 조기 처리에 공을 들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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