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시위를 한 A씨 등 4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45분쯤 국회 본관 앞에서 '국회는 박근혜를 탄핵하라'고 쓴 현수막을 들고 성명서를 읽다 10분 만에 국회 경비대에 체포됐다.
국회 경비대는 관할 경찰서인 영등포서에 A씨 등을 넘겨 조사토록 했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등 시위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김훈남 기자 hoo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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