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드AI의 드론은 협소한 실내 공간에서 자동운항을 통해 정찰 임무를 수행한다. 복잡한 구조에 여러 장애물이 있더라도 이를 회피할 수 있는 자동운항 시스템을 탑재했다. 실드AI는 “해당 드론은 파일럿이 없어도 임무만 설정이 되면 이륙부터 착륙까지 전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건물 안에서는 GPS(위성항법장치)가 잘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정교한 임무를 하기 어렵다. 실드AI는 영상처리기술을 이용해 GPS가 없어도 자동운항을 실현했다. 이 드론은 정찰을 하면서 적의 위치를 파악하고 지도를 작성하게 된다.
실드AI는 “자동운항기술이 실드AI의 핵심”이라며 “지금은 국방용으로 연구를 하고 있지만 차후에는 일반 산업 현장에서도 상용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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