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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아저씨 뺨치는 아줌마?"…'범죄의 여왕', 역대급 패러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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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촉 좋은 스릴러 '범죄의 여왕'(감독 이요섭/제작 광화문 시네마)가 오늘(25일) 개봉을 맞이해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25일 공개된 패러디 포스터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 '아저씨' '명탐정 코난' 등 유명 작품들을 절묘하게 패러디해 온라인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배우 박지영이 연기한 영화 속 ‘촉’ 좋은 주인공 ‘미경’이 금자씨를 대신해 '친절한 미경씨'로 변신해 남다른 ‘촉’을 발동하고, 어린 소녀를 지키던 '아저씨' 대신 고시생 아들을 지키는 '아줌마'로 감쪽같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범인은 이 안에 있어!”라고 외치며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 코난의 자리에서 의문의 사건을 추적하는 명탐정으로 특유의 ‘촉’을 발휘할 것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범죄의 여왕'은 아들이 사는 고시원에서 수도요금 120만원이 나오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가 또 다른 사건을 감지한 ‘촉’ 좋은 아줌마 ‘미경’의 활약을 그린 스릴러이다. 영화 '1999, 면회' '족구왕' 등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충무로의 새로운 브랜드 파워 영화창작집단 광화문시네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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