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유럽증시> 이틀째 소폭 상승세 이어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독일 프랑프푸르트 증권거래소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유럽증시는 이틀째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0.39% 오른 6,750.43으로 마감했다.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0.70% 오른 10,319.55에 파리 CAC 40 지수는 1.19% 상승한 4,446.96에 각각 장을 닫았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65% 오른 2,998.29를 기록했다.

런런 증시는 MAN그룹(3.72%), 로이츠 TSB(3.36%) 등 금융, 은행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프랑스는 푸조(7.85%), 르노(3.84%) 등 자동차 관련 주가 강세를 보였다.

럭셔리 브랜드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도 샴페인, 코냑 등 주류 매출이 늘고 패션, 가죽 매출도 테러 위협 속에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주가가 7.20% 올랐다.

독일 역시 폴크스바겐(2.78%), BMW(2.05%) 등 자동차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 주가는 2분기 순이익이 2천만 유로로 작년 동기 8억1천800만 유로에 비해 크게 준 것으로 나오자 3.59% 하락했다.

minor@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