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열차 충돌..부상자 100명 넘어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9일(현지시간) 오전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에서 여객 열차 두대가 충돌해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고 BBC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뮌헨에서 남동쪽으로 60km 떨어진 바트 아이블링 인근에서 열차 충돌로 열차 한대는 탈선해 일부 객차가 전복됐다.

사상자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적어도 여러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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